흔히들 웃긴 말로
남자는 나이를 70을 먹어도
애같다고 합니다.
그 말인즉슨 나이가 적든 많든
하는 행동거지가 어린아이 수준같다
라는 뜻일 겁니다.
나이를 먹으면 생각이 성숙해지고
생각이 성숙하면 행동 또한 바뀔텐데
왜 남자는 그대로인걸까요?
프리미엄 토크강의 '어쩌다 어른'에서
김창옥 강사편을 보다가 이에 관련된 내용을
접하게 됐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내용을
여러분들께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어른이 애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이가 들수록 더 잘 삐지게 되고
삐지면 대화보다는자신만의 동굴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이런 행동에 대해 비난을 받으면
그 비난으로 인해 대화는 더욱 단절이 된다.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지금 40대 이상의 남성들
50대, 60대, 70대 모두
어렸을 때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자란 사람들이 거의 없다.
어렸을 적에 좋아하는 것들을 조금이라도 해봤다면
나이가 들어도 뭘 좋아하는지 알기 때문에
삐지지 않고 대화도 잘 이어 나간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은
그저 자기가 해야할 일만 하고 살았기 때문에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자기한테 잘 맞는걸 찾아보고 해봐야 하지만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갇히게 되는 것이다.
어른이 아이가 되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해본적이 없어서
어른이되어도 아이처럼 떼쓰고 투정부리듯
삐지고 대화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이죠.
즉 삶의 여유를 가져보지 못했기 때문에
본인의 행동 역시 여유롭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대화이지만
삐진 남자는 자신만의 동굴로 들어가
대화가 단절이 됐습니다.
그럼 기다려 주세요.
스스로 동굴에서 나와
나에 대해 직접 이야기 할 때까지요.
직접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서 생각했다는 것이고
그렇다는 것은 그 다음으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결혼한 남편에게
덩치큰 아들이 한 명 더 있다고 하는 것은
어쩌면 이런 남편의 행동으로 인해
기인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함께 평생을 하기로 약속했다면
이런 기다림 또한 못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어쩌면 이 기다림으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생기게 되고
앞으로의 대화가 더 잘 이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칭찬을 고래를 춤추게 한다고 하죠?
어른이 된 남자들은 어떠한 행동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곤 하죠.
이러한 행동은 나를 칭찬해 달라는 것입니다.
단순한 칭찬 한 마디에 활력을 얻게되고
그 행동은 내 것이라는 영역이 됩니다.
이처럼 남자는 어른이 되어도 아이같고
단순하기 때문에 오히려 컨트롤이 쉽습니다.
여러분들도 옆에 있는 남편, 남친이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글처럼 기다려보고, 칭찬도 해보세요.
오히려 웃으면서 나를 반겨주는
내 옆사람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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