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주제로 지난번엔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연예인편을 작성했습니다.
이번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또는 동화같은 일반인과 유명인의 스토리를
한 번 알아보면 어떨까 합니다.
어떤 이야기가 있을 지 같이 살펴볼까요?
1. 일본 왕실의 마코공주와 코무로 케이
수 많은 논란과 가십이 난무했던
일본 왕실 공주인 마코와
마코의 학교 동기로 알려졌던 코무로 케이
이 두사람의 결혼 이야기입니다.
이 둘은 국제기독교대학 동갑내기 동창으로만나
2012년부터 연인으로 지내왔다고 합니다.
일본의 왕실 공주는 일반인과 결혼 시
왕족에서 평민으로 신분이 강등된다고 합니다.
여성이 결혼하면 출가외인이기 때문에
그 신분도 변화가 되는데 우리나라와 비슷하달까요?
유교 사상에 근간이 된 구시대적인 풍습이
일본 왕실에서는 아직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의 지위마저 포기한채
사랑하는 남자와 이어지기를 원했지만
많은 일본 국민들은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상대방인 코무로케이의 집안문제로 인해
격이 맞지 않는 상대라는 것이죠.
또한 일본 왕실은 부계 승권으로 인해
남자가 왕권을 이어받아야 하지만
현재 왕자는 단 한명으로 마코공주와 같이
왕족 지위를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일본 왕실의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이 둘은 맺어졌다고 하는데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스토리
오로지 서로의 사랑만을 보고 큰 결심을 했는데
주변은 시끄러울지라도 둘은 아름답겠죠?
2. 동창회에서 다시 만난 인연
(스토리 출처 : 네이버 썸랩)
이번 이야기는 완벽한 일반인인
어느 두 남녀의 이야기 입니다.
2018년 여름 졸업하고 얼마 안된 시기,
동창회에서 다시 만난 이 두 사람은
원래 친하지 않았기에 오랜만에 만났어도
서로 어색한 인사만 하고 헤어집니다.
하지만 동창회가 끝나고 여자가 궁금했던 남자는
SNS를 통해 연락을 하게 됐고 썸을 타게 됩니다.
약 두 달여간의 썸을 타던 그들은
어느 와인바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취기에 오른 남자가 여자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그렇게 그 둘의 인연은 시작됩니다.
장장 5년간의 연애 끝에
함께 있는 시간이 더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고 그렇게 허락을 받습니다.
동창회라는 사연이 엮어준 이 둘의 이야기
계기는 우연이었지만 시작은 용기였죠?
어느 누군가가 다가가지 못했다면 이어지지 못했지만
남자의 용기로 만들어진 인연이
결국은 결혼까지 가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두 이야기를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용기없이는 쟁취할 수 없는게 아마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인연이 생길 수는 있지만
용기 없이 바라만 본다면 연인이 될 수 없습니다.
혼자라서 외롭다는 생각은 있지만
무언가 하지 않고 시간만 보내면
내 옆에는 어느 누구도 있지 않으니
여러분들도 용기내서 누군가의 곁에 다가가보세요.
그 사람이 평생 인연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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