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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 간다면? 무엇을 가져가야 할까?

여보야 2023. 6. 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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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만약 무인도에 가야 한다면 어떤 물건을 가져가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생존에 필요한 물건? 무료함을 달래줄 물? 어떤 물건이든 딱 세가지만! 가져가야 한다면 어떤 물건을 선택하실건가요? 무인도에 가져가야할 물건 세가지 어떤게 좋을지 한 번 살펴볼까요?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람에게 필요한 세가지 의.식.주를 해결할 무언가가 필요할텐데 혼자 있어야할 무인도이니 의를 제외한 식과 주를 해결하면 되겠죠? 그럼 어떤 물건이 필요할까요? 필요한 물건은 현재 구할 수 있는 물건을 기준으로 리스트를 작성해보았습니다.

 


 

1. 불을 지필 수 있는 도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하나는 아마 '불'이 아닐까 합니다. 음식을 하기 위해서나 체온유지를 위해서는 아마도 불이 필수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이 불을 피우기 위해서 영화에서처럼 나무를 비비거나 돌을 부딪혀서 불꽃을 내는 그런 행위들을 하기에는 체력이나 심력소모가 큰만큼 리스크가 있을텐데요 불을 지필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면 매우 쉽지 않을까 합니다.

 

라이터나 점화기와 같은 물건도 좋지만 저라면 자연 환경을 이용하여 불을 지필 수 있는 돋보기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일회용 물건이나 한정적인 기간만 사용가능한 것이 아닌 분실을 하지 않는다면 햇빛 아래에서는 언제든지 불을 지필 수 있는 도구가 돋보기일테니 불씨만 잘 살려놓는다면 환경에 상관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어떤가요?

 


 

2. 정글도(마체테)

 

 

비바람과 같은 추위에서 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집일겁니다. 운좋게 동굴을 발견했더라도 구멍이 뚫려있는 것을 막아야 할거고, 차가운 한기가 올라오는 바닥을 막아줄 무언가를 준비해야 한다면 주변 나무나 나뭇잎 등을 쉽게 가공할 수 있고, 또한 사냥까지 겸할 수 있는 정글도(마체테)가 아마 다재다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철의 종류에 따라 내구도는 다를 수 있지만 물과 바위만 있다면 칼을 갈며 날카로움도 유지할 수 있을테니 정말 유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3. 그릇

 

 

세번 째는 물이나 음식 등을 담아놓을 수 있는 그릇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수분, 즉 물입니다. 이 물을 얻을 수 있는 계곡이나 시냇물 등이 있다면 상관 없으나 기본적으로 무인도에서는 이런 수원을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에 바닷물을 증류해서 마셔야 합니다. 하지만 바닷물을 증류하기 위해서는 물을 받을 그릇이 필요하지만 없다면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가 준비한 도구로는 힘들기 때문에 증류한 물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 그릇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집에서 쓰는 밥그릇이 아니더라도 양철통, 대야 등 사이즈가 조금 큰 그릇이라면 아무거나 상관 없을 것 같아요.

 


 

4. 그 외 물건들의 공수

 

 

저 외에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무인도라는 특성상 구하기 힘들겁니다. 하지만 바다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있고 파도에 떠밀려 해안에 밀려올 수 도 있습니다. 이런 물건들을 잘 모아서 생존에 필요한 만큼 잘 쌓아두면 어렵지 않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은 무인도에 갇히는 상상을 해본적이 있나요? 해보신 분들도 있고 해보지 않은 분들도 있을테지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인만큼 혼자 있는 시간의 고독이나 공포 등에 대한 면역이 생각보다 낮다고 합니다. 물론 개개인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혼자서 고독하게 버티기는 힘들기 때문에 돌아갔을 때 무엇을 할지 상상을 하거나 활동적인 놀이(수영, 사냥 등)를 하면서 스스로를 고독하지 않게 만드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제든 지나가는 배나 비행기, 구조대가 볼 수 있게 표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일생에 이런 순간이 생긴다면 어떻게 대처하실건가요? 쓸데 없는 상상이지만 세상일은 아무도 모르는만큼 이런 상상력 또한 나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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