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김연자 - 아모르 파티' 노래를 듣다보면 노래 후반부에 저런 가사가 등장합니다. 그럼 정말로 연애는 필수로 해야하고 결혼은 선택적으로 결정해야 할까요?

 

오늘은 여러분들과 연애와 결혼 어떤 선택이 좋을지 얘기해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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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어른들도 결혼 전에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라고 권장합니다.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한 경험은 살아가는데 있어 많은 지혜를 주고 경험을 토대로 삶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에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옛 속담에는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라는 말이 있듯이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슨 생각이 숨어 있는지 알 수 없다라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경험은 상대방에 대해 빠르게 파악하고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데이터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 회사, 동호회, 친구 외에도 연애라는 긴밀한 관계를 통해 같은 사람이지만 너무나도 다른 남녀 사이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연애와 결혼은 무엇이 다르기에 연애는 필수지만 결혼은 선택이라고 하는걸까요?

 

 

연애는 특정 두 사람만의 언어적, 관계적 효력을 지닌 약속에 불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지는 않지만 만남과 이별이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결혼은 단순한 관계가 아닌 사회적 제도안에 속한 강력한 계약에 가깝습니다. 두 사람이 단순하게 우리 결혼했어요! 가  아닌 사회적 제도의 보장을 받으며 법의 테두리 안에 있는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큰 결심을 해야 하고, 내 인생을 오롯이 나를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삶을 영위하는 행위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는 경향이 강합니다. YOLO족이나 워라밸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나를 위한 투자가 얼마나 중요한 가치로 자리매김 하였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죠. 그럼 강력한 계약에 가까운 제도로 묶인 결혼으로 오로지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너와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콘텐츠가 늘어나고 국가 경제의 성장으로 개인의 경제력도 올라가며 혼자 사는 삶 역시도 풍족해진 요즘, 결혼은 정말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전락하였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사회적 문제점들이 대두되고 있지만 둘이 함께하는 삶보다 혼자 살아가는 것이 더 편해진 지금에 이르러서는 누구도 강요하지 못하는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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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연애는 해보는 것이 좋지만 결혼은 추천하지 않나요?

 

요즘에는 많은 돌싱분들이 생기며 이혼도 흠이 아니게 됐지만 아직까지 결혼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 자체를 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많죠.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본능에 가까운 무리 생활을 하는 생명체기 때문에 어느정도 희생을 감수하는 결혼생활은 무조건 추천보다는 하기위해 노력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간이 가진 다양한 감정을 겪고, 내적 성장과 함께 삶의 평안함을 얻을 수 있는 결혼이 여러분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결혼상대 여보야에서 찾아보고 함께 즐거운 삶을 살아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