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KBS 인기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을 통해
어떤 결혼관을 가져야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이하 사랑과 전쟁)은
이혼을 결심한 부부의 사연을 재구성하여
어떠한 갈등 포인트가 있었고
어떤 방식을 통해 해결 할 수 있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새겨볼 수 있도록 하는 드라마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과 전쟁을 보면 엄청 많은 사연을 볼 수가 있습니다.
기억나는 에피소드 몇가지를 추려보면
*외모만 보고 결혼
- 남편의 외모는 보지 않고 능력만 보고 결혼하여
슬하에 자식을 뒀지만 육아는 뒷전이었고
외모가 너무 못나서 남편의 돈으로 바람을 피다가
결국은 변호사인 남편에게 당해 빈털털이로 쫓겨나는
그런 에피소드가 기억이 납니다.
*시댁이지만 시댁이 아닌 시댁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거란 부푼 희망으로 시작했으나
막상 시작하니 시누이의 갑질이 심하였고
음식은 버리기 일쑤, 심지어 돈도 뜯으려 했으나
돈을 받지 못하자 시누이는 친구에게 돈을 빌렸고
결국은 갚지 않아 그 친구가 찾아와 드러난 전말은
사실 남편은 결혼을 한 번 했으나 와이프가 죽어
처가의 아들로 들어가 장모가 어머니가 되었고
처제가 시누이가 되는 막장 시댁이었던 것이다.
위 두 가지 에피소드를 살펴보면
세상에 저런일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매우 막장 스토리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현실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정도지만 생각보다 사람은
너무나도 비 이성적인 행동을 많이 하기도 하죠.
첫 번째 에피소드는 결혼의 가치관이 명확하지 않아
경제적인 부분을 중시하였으나 결국은
외모 또한 하나의 가치관인 것을 인정하지 않아
부부사이가 틀어지게 되었고
스스로 파멸로 이끌어가게 되었죠.
두 번째 에피소드를 살펴보면
인간의 관계와 인연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할 수가 있습니다.
나와의 인연에 대해서 소중히 생각하지만
그 인연은 나와 쌓은 것이지
새로운 인연과는 별개의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사전에 이해를 시켜줬어야 하지만
기존 나의 인연과 새로운 인연의 관계는
이어질 수 없다는 것과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는 것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지 않아 발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토록 결혼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간의 만남이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온전히 100%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나만의 입장을 고수하고 고집하여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게되면
그 관계는 일방적인 관계가 될 수 밖에 없고
결국은 오래갈 수 없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들만의 인연이 소중하다면
스스로를 속이고 기만하지 말고
나에게 솔직해진 다음에 상대방에게도 솔직해져 보세요
그리고 나를 받아들일 수 있는 인연이라면
그 다음 단계도 함께 헤쳐나갈 수 있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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