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Something Through Love 시리즈
두 번째는 바로 '음악' 입니다.
음악이라고 썼지만 우리가 아는
대중가요를 위주로 볼까 합니다.
우리가 자주 부르고 듣는 가요는
사랑을 주제로 하는 노래가 매우 많죠.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러주는 노래
사랑 고백을 위해 부르는 노래
이별의 아픔을 말하는 노래
이별한 연인을 그리워 하는 노래
사랑과 관련되지 않는 노래를 찾는게
더 빠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러주는 노래와
사랑 고백을 위해 부르는 노래를 소개할까 합니다.
선정 기준은 글쓴이의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이므로
주제와 벗어날 수 있으며 태클은 환영입니다!
[ ♬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르는 노래 ]
1. 성시경 - 너의 모든 순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로
많은 분들이 축가로도 부르기도 합니다.
(축가 곡으로 소개한건 안비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기도 하며
너의 모든 순간, 1분 1초가
모두 나였으면 한다는 가사가
너무나도 아름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노래의 목소리, 화자는 남자지만
드라마 내용과 빗대어 본다고 하면
천송이(전지현)의 마음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곤 합니다.
2. 정엽 - Nothing Better
두번째 노래는 바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이 솔로로 부른 'Nothing Better' 입니다.
제목을 해석하자면 더 나은 것은 없다
로 해석할 수 있지만 노래 가사를 보면
뒤에 생략된 말이 than you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추가된 가사를 통해
너보다 빛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라는 의역을 할수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가치 있는 사람인
바로 그대를 위해 부르는 노래로
'나의 곁에 있는 당신이야 말로 최고다'
라는 말을 간드러진 목소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 사랑고백을 위해 부르는 노래 ]
1. 전람회 - 취중진담
전람회의 2집 수록곡으로
우리가 잘 아는 김동률이 불렀습니다.
술을 마신 후 고백을 하는 노래로
이 노래에는 한 가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녹음 당시 김동률이 너무 완벽한 음정과
가사를 구사하여 녹음에 참여했던 古신해철이
술취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냐며
정말로 술을 먹이고 다시 녹음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김동률도 음정 잘맞췄다고 뭐라 하는건
처음 맞이하는 상황이라 당황했다고 하네요.
아무튼 술 먹고 마음속 얘기를 꺼내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남자마음을
담담한 목소리로 풀어내며
벌써 발매한지 2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2. 이민혁 - 우리 오늘 만날까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듣게된 노래지만
그 이후로 잊지 못해 찾아보고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된 노래입니다.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만나자며
내 마음을 전하는 소박한듯 서정적인 가사가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져
잔잔하면서도 분위기를 자아내는
매우 감성 가득한 노래입니다.
노래 마지막 가사를 보면
'내 맘 받아줄 수 있다면
나 좋을 것 같은데
우리 오늘 만나자'
라고 합니다.
직접적인 화법이지만
수줍음이 가득한 분위기를 보여
설렘 가득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오늘은 MSTL 시리즈 '노래'를 여러분께 소개했습니다.
사랑이라는 말은 참 많은 의미를 가지기도 하고
또 알 수 없는 힘을 가지게도 합니다.
여러분들도 사랑을 주고 받는
그런 아름다운 시기를 보내고 있나요?
아직 아니라면 노래도 듣고, 영화도 보며
사랑을 꿈꾸실테지만
여보야에서도 사랑을 이뤄보는 것은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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