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소

연애의 조건 Ep 2. 왜 나만 사랑해?

여보야 2023. 2. 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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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남자

같은 사람이지만

성별이라는 차이점으로 인해

너무나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죠.

 

초반에 불타오르는 사랑의 과정을 지나고 나면

많은 남자들이 한 번씩을 듣는 말이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는 안그러더니 지금은 왜그래?'

'너 변한 것 같아'

 

 

남자들의 입장에서는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변한게 단 하나도 없는데 왜 다르다고 할까?

 

좋아하는 마음도, 사랑하는 마음도

상대방을 향한 모든 것들은 다 그대론데

어째서 나에게 변한다고 하는 것일까?

 

불같은 연애의 장점은

나의 모든 것을 불태워 마음을 전달하기 때문에

감화되는 강도가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모는 연료탱크가 크지 않은 이상

불길이 사그라들 수 밖에 없습니다.

 

불길이 사그라든다는 것은

결국 처음과 지금의 행동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처음에 비해 '덜' 열정적이게 된 나를

상대방은 변했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그렇다면 정말로 변하게 된걸까요?

 

그 것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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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사랑에 대한 남녀차이는

남자는 쉽게 타오르는 만큼 쉽게 꺼지고

여자는 은은하게 타오르면서 더 늦게 타오른다고 하죠

 

서로 불타오르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여자가 타올라서 열정적으로 변하는 시기엔

남자의 태도는 처음보다는 수그러 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변했다고 느껴지는 것이겠죠.

 

사랑은 Give and Take가 아니지만

내가 주는만큼 상대방도 나에게

조금은 주기를 바라는 것이 사람 마음인데

 

여자가 주는만큼 남자는 주지 않는 것이

처음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처음보다 수그러들었다고 해서

이 남자가 날 사랑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너무 힘들게 달렸기 때문에 잠시 쉬어가는 것이고

같이 오래 걷고 싶기 때문에 천천히 가려하는 것이죠

 

걷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은 티가 날겁니다.

하지만 같이 걸으려고 하는 사람은

언제나 시선은 날 향해 있기 때문에

그 부분만 알아준다면이 남자의 마음도 꾸준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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