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소

연애의 조건 Ep 1. 데이트 비용은 왜 내가 더 많이 내야 해?

여보야 2022. 12. 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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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다보면 많은 커플들이

다양한 이유로 싸우기도 하고

그로인해 헤어지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는 요소가 있는데요

바로 데이트 비용에 대한 부담입니다.

 

과거 90년대, 2000년대만 하더라도

남녀가 데이트를 하면 '남자가 무조건 내야지',

'남자 가오가 있는데..' 등

남자의 전적인 부담이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요즘은 남자가 밥, 여자는 커피

남자가 영화티켓, 여자는 팝콘 등

비용을 지불하는데도 어느정도의 역할(?)이 있으며

더치페이와 같은 반반 부담도 흔치 않게

볼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바로 어제 방영된 프로그램이죠,

KBS 2TV의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데이트 비용을 반반 부담했던 리콜녀가 등장했습니다.

 

처음엔 7:3 정도 되는 데이트 비용 부담이

2~3주 정도 지나자 얘기를 꺼내게 되어

이 문제로 다툼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는 이 문제로 반반내기가 되지 않으면

너랑은 더이상 만날 수가 없다고 얘기한다고 합니다.

 

 

이 얘기를 듣고나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비용에 대한 부담이 생기면 얘기를 꺼내

데이트 비용을 함께 부담해 줄 수 있냐는 말을

할 수는 있지만

 

이게 과연 만남의 지속성을 깨뜨릴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패널로 나온 핑클의 성유리 역시

데이트 비용을 5:5로 내는 건 괜찮은데

이게 연애의 조건이 되는 것은 서운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높은 금리와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많은 분들이 경제적인 부담이 생기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용할 비용이 부족하다면

서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도 되지 않을까?

하고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데이트 비용이 연애에 부담이 된다면

데이트 플랜을 통해 계획적인 사용을 하여

서로의 사랑을 알뜰히 챙길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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