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소

권태기, 자연스러운 것일까? 극복은 가능할까?

여보야 2022. 11. 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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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관심있는 이성과 밀당을 하며

서로의 감정을 알아가는 관계인 '썸'

가장 설레기도 하고,

가장 가슴졸이는 시기이기도 하죠.

 

그리고 정식적으로 연인으로 발전을 하면

서로의 감정에 대해 솔직해지고

그 감정에 대한 특별함에 서로가 애틋해지죠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에

이 특별함과 애틋함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익숙해지고 더 나아가 지루함도 느끼겠죠

 

관계의 지속과 익숙함이 더해져

둘사이가 더이상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고

서로에게 소원하다고 느껴지는 것

이러한 상태를 권태기라고 합니다.

 

더이상 특별하지 않은 상대방이

나에겐 너무나도 익숙해진 상대방이

예전과 같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권태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많은 심리학자들은 이 권태기에 대해 연구하고

이기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연이이나 부부가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방법은 모두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약해진 관계를 회복하기도 하고,

직업이나, 혼자만의 시간 보내기 등 자신에게 집중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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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행동에 정답은 없었으며,

나와 함께하는 사람에 따라 정답은 달라지기도 합니다.

 

연인이나 부부 혼자가 아닌 둘의 관계는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없기 때문에

한 사람이 원한다고 해서 모두 다 만족할 수 없게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하는 여자가

남자친구의 강한 거부 반응에 실패할 수도 있고,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려는 남자가

여자친구의 외로움을 달래주지 못해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상대방과 내가 같이 해결할 수 있게

서로 함께 의견을 나누고 대화하는게 가장 필수 입니다.

익숙함과 지루함은 늘 같은 루틴의

반복에 의해 생겨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새로운 것일지라도

특별한 목표가 없이 이루어지는 것들은

금새 흥미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캐나다 칼턴대학교의 셰릴 하라심척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관계에 집중하기보다는 성장을 목표로 하는 활동이

가장 성공적인 권태기 극복 전략이라고 합니다.

 

이 성장은 스스로의 성장이 될 수도 있고

둘이 함께 설정한 성장 목표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목표지향없이 막연한 새로움은

관계를 발전시키고 튼튼하게 만드는데

별다른 도움이 될 수 없다는 부분입니다.

 

여러분도 권태기가 왔다면

서로 많은 대화를 통해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해봐요 

 

권태기를 극복할 연인이 없다면

여보야에서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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