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신혼부부 소득수준 분석

 

결혼을 준비 중이시거나,
막 신혼생활을 시작하신
분들께 유용할 정보 가져왔어요.

 

다른 부부들은 얼마나 벌지?

 

우리 소득이 평균보다
높은 걸까, 낮은 걸까?

 

 

이런 궁금증 한 번쯤은
다들 가져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바로!
지역별 신혼부부 평균
소득에 대해 살펴보고,
그 차이가 생기는 배경과
이유까지 하나하나
풀어보려고 해요😊

 

 

 

<지역별 신혼부부 평균 소득 통계표>

 

🧾평균 소득이 높은 TOP5

1위 | 서울특별시 | 871만 원
2위 | 세종특별자치시 | 741만 원
3위 | 울산광역시 | 723만 원
4위 | 대전광역시 | 665만 원
5위 | 부산광역시 | 654만 원

 

반대로 평균 소득 하위 지역..

18위 | 전라북도 | 549만 원
19위 | 경상남도 | 575만 원
20위 | 제주특별자치도 | 501만 원

 

서울과 제주의 월평균
소득 차이는 무려 370만 원가량
신혼부부 입장에선 꽤 큰 격차죠.

 

 

 

---

 

그렇다면,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걸까요?

 

 1. 산업 구조와 직업군 차이 

각 지역마다 주요 산업군과
직업 분포가 다르기 때문에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에도
영향을 미쳐요.


서울은
금융, IT, 전문직 종사자가 많고
대기업 본사, 주요 공공기관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고소득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높습니다.


세종시는
정부기관과 공기업이 모여
있는 행정 중심 도시로,
공무원 및 공공부문 종사자의
비중이 높고 600만 원 이상
소득자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됩니다.


울산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같은 대기업 중심의
제조·중공업 도시죠.

대체로 고임금 직군이며,
기술직 맞벌이 부부가
많은 게 특징이에요.

반면,
전라북도나 제주도는
농업, 관광업의 비중이 높고
대기업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소득
일자리 수가 적습니다.

0제주는 특히 자영업
비율이 높고 계절성 수입도
많아 소득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어요.



 2. 주거비와 생활비 수준 

서울은 평균 소득이
가장 높지만, 주택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죠.

그만큼 실제로 쓰는
여유 자금, 즉 가처분
소득은 줄어들 수 있어요.

반면,
소득은 낮더라도
광주, 강원, 전남, 제주
같은 지역은 전세금이나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낮아
실제 체감되는 삶의 수준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5억짜리 전세를
구하는 것과 지방에서
2억 이하로 집을 장만하는 건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이죠.



 3. 신혼부부의 가구 형태 차이 
(맞벌이 or 외벌이)

세종, 울산, 경기, 대전
등은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이
많아 부부가 모두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경우가 많죠.

반대로,
농촌 지역이나 관광업
중심 도시의 경우
외벌이 가정이 많고,
일용직이나 비정규직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자연히 평균 소득이
낮게 나타납니다.

 

 4. 일자리 밀도와 인구 구조 

서울, 경기, 인천 같은
수도권은 일자리가 풍부하고
청년층 유입도 많아
신혼부부 맞벌이 구성의
비중이 높습니다.

반면,
지방 소도시나 섬 지역은
취업 기회 자체가 적고,
젊은 고소득층이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현상이
평균 소득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어요.

 

---

 

 

 

결국, 중요한 건
‘우리 부부의 삶의 방향’

 

소득 차이는 때론 놀랍기도,
부럽기도 하죠.
하지만 숫자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예요.

도시에서 바쁘게 살며
소득을 추구하는 삶도 있고,
자연 가까운 곳에서 여유를
누리며 작게 벌어도
만족하는 삶도 있죠.

요즘은 수입보단 지속가능하고
균형 잡힌 삶을 중시하는
부부들도 많아졌어요.

 

“우리 부부에게 가장
잘 맞는 삶은 어떤 모습일까?”

 

이 질문을 기준 삼아 지역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은 접근이에요.

통계는 참고용일 뿐,
진짜 정답은 여러분 부부가
만들어가는 라이프스타일
안에 있답니다.